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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기고

[특별기고] 코로나19의 긴 터널, 군민여러분 덕분에 조금씩 벗어나고 있습니다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1.05.10 14:46 수정 2021.05.10 14:49

존경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인사드립니다. 

영덕군수입니다.

 

먼저, 우리 가족과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연일 수백명대를 기록하며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다행스럽게도 우리 군에는 더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에 적극 협조해 주고 계신 군민 여러분과 방역에 함께해 주고 계신 지역단체 여러분 모두의 노력 덕분입니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군은 일상의 회복을 위한 첫 걸음으로 지난 4월 22일부터 국민체육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자 읍·면별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우리군 직원들은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함께 애써주신 어르신들 덕분에 1차 접종이 순조롭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 않고 있으며 지난 4월26일부터 9인 이상 사적모임을 제한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군민여러분들의 노력덕분이며 우리군 전체가 조금씩 예전의 활력을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9인 이상 사적모임을 제한은 군민의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임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오는 5월13일부터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치신 분들의 2차 접종이 시작됩니다. 

우리군은 어느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있습니다.

접종 이후 건강상태를 면밀하게 관찰하며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접종 예정일에 맞추어 백신 접종에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5월은 가정의 달로서, 각종 모임과 행사가 가장 많은 달이지만 우리군은 군민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하고 각종 행사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발생 경로가 가족과 지인을 통한 감염이 특히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부터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우리 모두 방역 수칙 준수에 계속 더 신경 쓰고, 혹시라도 증상이 있을 시 진단 검사를 꼭 받으시길 당부드립니다.

 

앞으로도 영덕군 모든 공직자들은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고삐를 당기고 백신 접종도 안전하면서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하게 챙겨나가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계속되는 제한에 많이 지치고 힘들지만 일상으로의 더 빠른 회복을 위해 방역당국의 안내와 정책에 잘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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