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품면 신안리 마을회가 지난 26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영덕사랑상품권 1천400만원을 구매했다. 이들은 지난해 추석에도 700만원을 구매한 바 있다.
신안리 마을회는 구매한 영덕사랑상품권을 신안리 1가구당 10만원 씩 총 140가구에 배부해 설 맞이 장보기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광현 신안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안리 주민들과 지역상가 및 전통 시장 상인들에게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자 구매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