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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청송군, 고추 재배여건 개선·지원에 앞장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1.01.30 00:56 수정 2021.01.30 00:57

고추부직포·막덮기부직포 지원사업 추진


청송군이 청송고추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추농가의 소득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고추부직포 및 막덮기부직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총 사업비 3억 3천만 원(군비 50%, 자부담 50%)을 들여 고추부직포(폭 0.7m, 0.8m, 1.0m)와 막덮기부직포(막덮기부직포, 토양살충제, 강선)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추부직포 지원사업은 잡초 억제와 함께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해 인력 절감은 물론 고품질 고추를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 

 

막덮기부직포 지원사업 또한 조기 정식을 통한 고추 생산량 증가, 노동력 절감, 서리·강풍·동물 피해 예방, 병해충 방제비용 경감 등으로 농가의 영농비용 부담을 줄여 고추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된다. 

 

지원대상은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농지를 실경작하는 고추 재배농가이며, 2월 10일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고추 재배여건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과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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