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인문학적 고민을 하다
청송도서관(관장 홍분선)이 오는 25일과 12월 10일 운영하는 인문학 특강 참가자를 모집한다.
25일 인문학 특강은 <우리는 감염병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의 저자 김정민 작가를 초청하여 끝나지 않는 감염병의 시대를 살아갈 미래 세대를 위한 과학적 지식과 철학적 지혜를 이야기한다.
12월 10일 인문학 특강은 나무인간이란 별명을 지닌 계명대학교 사학과 강판권 교수가 나무와의 만남을 뜻하는 <수연樹緣: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남>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 숲을 관리·조성하는 것은 인류의 미래에 매우 중요한 역할임을 강조하며 일상에서 만나는 나무 한그루가 갖는 인문학적 가치를 전달한다.
참여 신청은 전화 및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송도서관(054-872-4907)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분선 청송도서관장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갈 우리들이 인문학적 지식과 지혜를 통해 현명한 대안을 얻고 슬기롭게 극복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