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원하는 마을복지 구현키 위한 복지계획 선포”
청송읍이 지난 13일 마을중심 복지공동체 실현 및 주민 스스로 만드는 복지마을을 위한 “2020년 청송읍 마을복지계획 주민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복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힘쓰는 청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민간위원장 천용자, 공공위원장 박광모)과 주민 대표들이 주축이 되어 주민 스스로, 주민이 원하는 마을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수립한 마을복지계획을 주민에게 선포하는 자리였다.
협의체 위원과 마을대표는 지난 10월부터 5주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간담회를 실시하면서 “방과후 아동청소년 문화돌봄사업”, “중ㆍ장년의 행복찾기”를 의제로 선정하여, 실행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마을복지계획 수립 과정을 다시 살피고, 계획 추진방법을 다시 한 번 공유함으로써 청송읍 마을복지계획의 중요성과 그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민이 스스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복지의제를 선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만들어 직접 수행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청송읍 주민의 복지력과 주민력이 한층 강화되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청송읍 마을복지계획의 원활한 수행은 물론,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