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농협은 2018년 부지를 확보한 후, 집하장 건립에 군비와 농협중앙회 보조금, 자부담 등 모두 8억8000만여원이 투입되었다.
신축된 집하장은 부지 3,713㎡(약1,120평), 저온창고165㎡(약50평), 공동선별장 165㎡(약50평), 사무실 65㎡(약20평)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농산물 집하장 신축으로 인해 신선농산물 판매와 유통 활성화로 지역농산물의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영덕군 농산물산지유통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서석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농산물 집하장 건립으로 산지 유통시설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고, 농산물 유통체계를 개선하고 물류비용 절감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