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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욱 '영덕백년대계연구소' 대표가 내년에 치러질 영덕군수 선거에 나설 것을 공식 선언했다.<사진= '영덕백년대계연구소' 제공 |
2014년과 2018년 2차례에 걸쳐 영덕군수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장성욱 전 문경부시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3번째로 영덕군수에 도전한다.
장 전 부시장은 최근 올해로 창립 5주년을 맞는 ‘영덕백년대계연구소’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영덕백년대계연구소는 2016년도에 ‘모두가 잘사는 영덕’을 만들자는 목표로 영덕읍에서 창립한 이래 금년에는 사무실을 강구면으로 이전하고 영해면에 북부지부를 설립했다. 그동안 영덕 현안문제에 대해 주민 및 전문가의 폭넓은 의견을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해 왔으며 “영덕 북부지역 살려보자” “강구연안항 개발 이대로 좋은가” 등 토론회 및 세미나를 수차례 개최했었다.
장성욱 대표는 출마를 공식화 하면서 “영덕군은 지난 7년 동안 나아진 것이 하나도 없다. 먹고 살기는 더 어려워졌고 인구, 행정 경쟁력, 재정자립도, 청렴도 등 모든 수치가 7년 전 그대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중앙정부가 해 주겠다고 내려 보낸 강구 연안항 건설과 원전지원금 380억 원도 모두 반납하는 무능을 드러냈다. 주는 것도 못 먹는데 새로운 것을 가져 올 수 없다. 군민들 사이에는 전번 군수가 해 놓은 것으로 먹고 산다는 비야냥도 들린다. 최근엔 3년 연속 물난리, 영덕시장 불난리로 재난관리 능력도 형편없었다. 이웃 울진군 예산이 영덕군의 2배가 되고, 청송도 올해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2위를 했다. 이대로 가면 영덕군은 망한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장 대표는 “영덕군의 미래를 위해서 군수 3선은 막아야 한다. 3선을 막을 수 만 있다면 저의 3번째 군수 도전도 불사하겠다. 군수 교체로 지난 8년간의 비리와 행정 적폐를 청산해야 한다. 영덕군 발전을 위해 마지막으로 장렬히 전사한다는 각오로 3번째 군수선거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성욱 대표는 영덕 야성초등학교와 대구고, 영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고려대 정책대학원(석사)을 나왔다.
대구고등학교 재학시절엔 영덕군 출신 학생들의 모임인 재구 영덕군향우회 회장을 지낼 정도로 고향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다.
대구시 7급 공채 수석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하여, 내무부 소양고사 전국 1위로 내무부에 발탁되었다. 행정안전부 과장, 청와대 행정관, 경북도 감사관, 문경부시장을 역임했으며, 영덕군수 선거에 도전 두 차례에 걸쳐 도전했으나 낙선했다.
선거에서 낙선하면 고향을 떠나는 것과는 달리 장 대표는 선거 이후에도 강구 연안항 건설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80여 일간 실시하고, 군민 2천명의 서명을 받아 해양수산부에 전달하는 등 영덕군 발전을 위해 몸으로 뛰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또한 영덕군 예산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국회를 설득하고, 강구면 수해 시에는 김부겸 당시 행정안전부장관과 재난안전차관을 만나 피해복구비 증액을 요청하는 등 중앙과 도에 근무한 인맥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
여기에다 지역 주민들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장사 안 되는 식당을 돌며 밥을 팔아 주는 운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사랑의 쌀 전달, 노인회관 담요 증정, 어려운 가정 방충망 설치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선행을 베풀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