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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함께해서 더 따뜻한 하루… `세대와 마음을 잇는 공감힐링캠프` 성료

박창식 기자 입력 2026.09.04 11:23 수정 2026.09.04 11:26

장애인 이용자·가족·자원봉사자 등 67명 참여… 다양한 체험으로 소통과 공감 나눠


[고향신문=박창식기자]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덕분관(분관장 최은영)이 장애인 이용자와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영덕분관은 최근 영덕군 인량전통테마마을에서 장애인 이용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67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대와 마음을 잇는 공감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장애인과 가족,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휴식하며 가족과 이웃 간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무드등 만들기를 비롯해 전통떡 만들기, 트랙터 체험, 세대통합 윷놀이, 캠프파이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드등 만들기에서는 참여자들이 각자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직접 만들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으며, 전통떡 만들기에서는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함께 음식을 만들어보는 과정에서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트랙터 체험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농촌의 생활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세대통합 윷놀이에서는 장애인 이용자와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한 팀이 되어 서로 응원하고 협력하면서 캠프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저녁에는 캠프파이어가 이어져 참가자들이 하루 동안 함께한 체험을 돌아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 다른 세대와 환경에서 생활하던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웃음과 대화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여러 기관·단체의 후원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대한적십자사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휴먼인러브, 영덕재가복지센터, NH농협 포항금융센터 등 여러 기관과 단체가 후원과 봉사활동에 참여해 캠프 운영을 지원했다.

 

현장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참여자들의 체험활동을 돕고 이동과 안전을 살피는 등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며 장애인 이용자와 가족들이 보다 편안하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세대가 함께하는 체험과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고, 장애와 세대의 차이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는 지역사회의 분위기를 만드는 데 의미를 두었다.
 

최은영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덕분관장은 "장애인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사람, 세대와 세대, 지역사회와 장애인의 삶을 이어주는 따뜻한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덕분관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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