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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상인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어야˝

박창식 기자 입력 2026.08.21 14:56 수정 2026.08.21 14:59

경북상인연합회·중기부, 안계전통시장서 현장 의견 공유


[고향신문=박창식기자] 지난 8월 14일 의성군 안계면 안계전통시장 행복플랫폼 대회의실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기준과 신청절차 개선을 위한 의견공유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임직원을 비롯해 경상북도상인연합회 정동식 회장과 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해 2026년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기준과 갱신절차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온누리상품권 제도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상인들이 가맹점 등록과 갱신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전통시장에는 고령 상인과 온라인 행정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상인들이 많은 만큼, 가맹점 등록기준은 명확하게 하되 신청 과정은 보다 쉽고 간편하게 개선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상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가맹 대상 여부와 필요한 서류, 신청기간, 갱신방법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쉬운 안내자료를 마련하고, 상인회와 관계기관이 현장에서 신청을 도울 수 있는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2026년에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기준도 일부 변경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6월 17일부터 연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점포의 신규 가맹을 제한하고, 일부 업종을 가맹 제한업종에 포함하는 등 온누리상품권을 영세 소상공인 중심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준을 정비했다.
 

또 기존 가맹점의 경우 유효기간이 3년인 만큼 올해부터 갱신 대상 점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상인들이 갱신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정동식 경상북도상인연합회 회장과 임원들은 이날 현장의 상인들이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누구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중소벤처기업부에 전달했다.
 

정동식 회장은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상인들이 제도를 어렵게 느끼지 않고 쉽게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상인연합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의견공유가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져 전통시장 상인들의 불편을 줄이고 온누리상품권의 이용 활성화로 연결되기를 기대했다.
 

한편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정책수단으로, 가맹점 등록과 갱신 절차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개선해 상인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소비자들의 이용 편의도 함께 높여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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