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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현정회가 주관하고 종로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국조 단군왕검의 승천을 기리며 민족 정체성과 정신적 유산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행사는 전통 헌다례 진설을 시작으로 분향 강신, 초헌, 고축, 아헌, 종헌, 사신례, 음복례 순으로 진행되며 고유 제례 절차가 재현됐다.
이날 재경 영덕군향우회 명예회장이자 성균관 부관장인 남후식 회장이 아헌관으로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1932년 종로구 사직동에 세워진 단군성전 이후 이어져 온 제례는 독립투쟁의 정신을 기반으로 계승돼 왔으며, 이번 대제전을 통해 효친 사상과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고 단군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문화 다양성 시대에 맞는 가치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