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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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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열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는 모교 후배인 재학생들의 귀여운 재롱 잔치로 시작되어 선배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이중형 명예회장의 개회 선언과 함께 동문회기가 입장하며 공식 행사의 막이 올랐다.
백상인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모교의 미래인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또한, 동창회 발전에 헌신한 이중형 직전회장과 박병호 감사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권용걸(고향), 김영달(재구), 박광걸(재포) 각 지역 동문회장에게 전 동문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수여했다.
백상인 회장은 대회사에서 "격무 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동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창수초등학교 인천분교 발전에 애쓰시는 김경현 교장 선생님과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모교가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경현 교장은 "1938년 개교 이래 2,300여 명의 동문을 배출한 본교의 교장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동문들의 열정과 사랑을 바탕으로 후학들이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신종진 창수면장과 남범진 역대 회장 등 내외빈들 역시 축사를 통해 총동창회 발족 후 27년의 세월 동안 명맥을 이어온 동문들의 결속력을 높이 평가하며, 오늘 행사가 동문회 성장의 새로운 계기가 되길 기원했다.
정기총회에서는 박병호, 남춘희 감사의 투명한 감사 보고에 이어 제13대 신임 임원 선출이 진행됐다. 신임 회장으로는 권용걸 전 고향 동문회장이 만장일치 박수로 선출되었으며, 감사는 현 박병호, 남춘희 동문이 유임됐다.
백상인 회장으로부터 회기를 이양받은 권용걸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무거운 중책을 맡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임기 동안 총동창회를 위해 정열을 불태우겠으며, 동문 여러분의 재능이 모교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식 행사 이후 동문들은 점심 식사와 함께 기수별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을 즐기며 뜨거운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동문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공유하며 '호연지기'를 다지는 뜻깊은 하루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