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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손병복 울진군수 예비후보 “민선 9기, 울진 미래 100년 좌우…연속성으로 핵심 사업 완성”

박문희 기자 입력 2026.04.15 09:43 수정 2026.04.15 09:44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오션리조트 사업, 다음 임기서 중대 분수령”“교육특구·의료 혁신·생활형 복지로 청년과 군민이 머무는 울진 만들 것”


손병복 울진군수 예비후보(국민의힘)가 민선 9기를 울진의 미래 100년을 결정할 중대한 시기로 규정하며, 재선을 통한 핵심 사업의 연속성과 완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손 예비후보는 13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민선 9기는 울진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며 “지금까지 준비한 사업을 연속성 있게 마무리해야 하는 중요한 임기”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와 대형 관광개발 사업을 민선 9기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손 예비후보는 “과거에는 이월되거나 지속 추진해야 할 대형 사업이 많지 않았지만, 지금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받고 추진되고 있다”며 “민선 9기 임기 중 중요한 사업 결정과 대기업 입주 계약 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총사업비 4600억 원 규모의 오션리조트 사업도 연속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손 예비후보는 “선거로 인해 계약이 잠시 중단됐지만 시행업체와 계약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민선 9기는 원자력수소 국가산단과 함께 울진의 미래 기반을 놓을 중요한 시기인 만큼, 재선으로 행정 공백과 시간 낭비 없이 사업을 추진해 울진 100년의 초석을 놓고 싶다”고 밝혔다.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특구 지정을 발판으로 원자력 관련 단과대학 유치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손 예비후보는 “올해 안에 교육특구로 지정받고, 원자력 관련 단과대학을 유치해 우수한 원자력 인재를 길러내겠다”며 “원자력 분야 취업과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함께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예산과 복지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군민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손 예비후보는 군민 예산 검증단을 운영해 예산 집행 과정과 사업 추진에 군민이 직접 참여하도록 하고, 예산 낭비 여부를 감시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심성 현금 지원보다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형 복지를 확대하겠다”며 “군민 의견을 더 가까이에서 듣고 사업에 반영해 군민이 믿고 신뢰하는 울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원전 지원금 활용과 관련해서도 현금성 지원 공약에는 선을 그었다. 손 예비후보는 “원전 지원금으로는 현금성 지원을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교부세로 이를 보완하려면 군민 생활에 직접 닿는 다른 사업을 줄여야 하는 만큼, 보여주기식 공약보다 울진의 미래와 복지에 집중하는 것이 지역 발전의 길”이라고 밝혔다.

지역 의료체계 개선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울진의료원에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도입하고 대학병원과의 연계 협력체계를 강화해 의료 취약지라는 한계를 줄이겠다고 했다. 손 예비후보는 “빠른 의료 판단이 가능하도록 하고, 전원이 필요할 때도 우선 진료가 가능하도록 협업 시스템을 갖춰가고 있다”며 “울진을 단순한 의료 취약지역이 아니라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만드는 지역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손 예비후보는 “민선 9기는 어느 때보다 울진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수 있는 시기”라며 “지금까지 준비한 사업을 완성하고 군민 삶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는 행정으로 새로운 울진 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의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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