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열 영덕군수 예비후보가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축으로 지역 산업 구조를 바꾸고 9개 읍·면이 함께 성장하는 내용을 담은 ‘1+3·6·9 미래비전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공약 발표를 통해 “영덕은 지금 도약의 문턱에 서 있다”며 “지난 4년간 다져온 기반 위에 미래를 완성할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공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1대 핵심 과제, 3대 전략 프로젝트, 6대 정책 분야, 9개 읍·면 발전 전략으로 짜인 중장기 로드맵이다. 원전을 중심으로 산업 구조를 재편하고, 이를 지역 전반의 성장 동력으로 확산해 군민 삶의 질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핵심 과제로는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지역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꿀 사업으로 규정했다.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3대 전략 프로젝트로는 영덕 그린에너지 프로젝트, 웰니스도시 영덕 프로젝트, 동해안 최대 수산물 클러스터 구축을 제시했다. 에너지, 관광, 수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의 3축으로 키우고, 산업 간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6대 정책 분야도 함께 제시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동해안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체감형 복지 체계 강화와 공공 돌봄, 보육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정주여건 분야에서는 생활 인프라를 넓히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춘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원전을 축으로 미래 에너지 산업 전환을 추진하고, 청년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기반 확대를 공약했다. 교육·청소년 분야에서는 미래세대 성장 환경 조성을 내걸었다. 농림어업 분야에서는 산업 고도화와 함께 여성 농업인의 작업환경 개선, 소득 안정 지원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9개 읍·면 발전 전략을 통해 영덕읍, 강구면, 남정면, 달산면, 지품면, 축산면, 영해면, 병곡면, 창수면이 원전 기반 산업 효과를 함께 누리는 균형발전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성장을 이루겠다는 취지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행 중심의 전략”이라며 “사람이 모이고, 일자리가 생기며, 삶이 좋아지는 영덕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방향을 바꿀 때가 아니라 속도를 높여야 할 때”라며 “경험과 추진력, 통합의 리더십으로 영덕의 새로운 100년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