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취임식에는 근용 김영배 신임총재, 광민 정우영 1지역 총재지역대표을 비롯한 지구임원과 각 클럽 회장과 총무, 이희진 영덕군수, 하병두 군의장, 지역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부 이임식은 허정훈 이임총무가 사회를 맡아 손해창 이임회장의 개식타종, 국민의례, 권방준 부회장의 로타리 강령 및 네가지 표준 낭독, 로타리송 제창 등의 의식행사와 표창패 수여, 장학증서 전달, 이임사, 회장메달 및 클럽기 인수인계가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2부 취임식은 김호영 신임총무의 사회로 취임사, 치사, 축사, 감사패 수여, 신입회원 선서 회원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제33대 청명 손해창 회장은 이임사에서 "1년전 취임하면서 역대 회장님들 처럼 멋진 회장이 되어 영덕로타리클럽을 3630지구 최고의 클럽으로 만들어보겠다는 다짐을 했는데 많은 회원님들의 참여와 협조로 군부 대상클럽이라는 영광을 안으며 조금이나마 다짐을 지킨거 같아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이제 클럽의 평회원으로 돌아가 클럽 발전과 영광을 위해 취임하는 이철희 회장을 도와 로타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34대 영덕로타리클럽 회장으로 취임한 영은 이철희 회장은 “봉사로 삶의 변화를 이라는 올해 RI슬로건처럼 함께 봉사하며 감동을 주기 위해 회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봉사를 실천하고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참된 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근용 김영배 총재는 치사에서 "지난 한해 클럽을 잘 이끌어 오신 손해창 이임 회장과 임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34주년을 맞는 영덕로타리클럽의 회장에 취임하는 이철희 취임회장님과 임원들께도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회장이하 모든 회원이 지역의 어둡고 그늘진 곳에 봉사로 밝은 빛을 선물하는 클럽이 되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명문클럽으로 성장 발전시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34대 임원으로는 회장 이철희, 부회장 김대중, 총무 김호영, 재무 최성욱, 사찰위원장 박재열, 클럽관리위원장 허정훈, 멤버십위원장 함진광, 공공이미지위원장 박중보, 봉사프로젝트위원장 권방준, 로타리재단위원장 조달욱, 신세대위원장 박진환, 자매클럽담당이사 배인욱, 자매단체담당이사 김시열씨 등이 임명돼 앞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