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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선 참가 15팀 중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2인) 등 5명을 선발,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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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선 무대에 영덕대게를 들고나온 참가자가 MC에게 대게맛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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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신문=최재환기자] 영덕군은 지난 12일 오후 2시 영덕군민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녹화를 3천여 명의 군민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녹화 당일 군민운동장에는 방송 시작 두 시간 전부터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했다. 주최 측이 마련한 2천 석의 좌석은 일찌감치 가득 찼고, 늦은 시간까지 관람객이 계속 유입되면서 운동장 주변은 축제 분위기로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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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선 경연이 지난 12일, 3천여 명 관객의 응원 속에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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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본선에는 지난 9일 1·2차 예심을 통과한 15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예심에는 총 122명이 참여해 지역의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이 고르게 참여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본선 진출자는 10대 청소년부터 80대 어르신까지 폭넓게 분포됐으며, 영덕읍·강구면·영해면·창수면·병곡면·달산면 등 군 전역에서 참가해 지역 대표 프로그램다운 면모를 보였다.
본선 무대는 남희석 MC의 경쾌한 진행과 실로폰 라이브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흥을 돋웠다. 첫 무대에는 초청가수 김연자가 등장해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어 본격적인 경연에서는 타이어 수리업 종사자, 민박업 운영자, 양계장 직원, 해녀, 식당 종사자, 인턴사원, 바리스타, 초등학교 교사 등 다양한 직업군의 군민들이 자신만의 사연과 재능을 무대에서 펼쳤다. 초등학생 참가자들은 귀여운 율동과 노래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큰 호응을 얻었다.
경연 중간중간에는 윤수현, 손빈아, 윤태화, 조항조 등 유명 가수들이 특별 공연을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치열한 경쟁 끝에 최우수상은 창수면 신기리 출신의 29세 참가자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영덕의 조용필’로 불리며 지역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영해면의 57세 참가자에게 돌아갔다. 특히 영덕대게를 들고 무대에 올라 직접 MC에게 맛을 권하며 지역 특산물을 자연스럽게 홍보한 한 참가자는 랩 퍼포먼스로 관객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내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20번의 도전 끝에 처음 본선 무대에 오른 참가자, 그리고 82세 최고령 참가자에게는 인기상이 수여돼 관객들의 따뜻한 격려 박수를 받았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녹화를 통해 영덕에 끼와 열정을 가진 군민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전국노래자랑>은 순위보다 참여와 즐거움에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예심부터 본선까지 모두가 지역 축제를 즐기듯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력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더 행복한 영덕살이’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녹화된 은 2026년 3월 1일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