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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희망은 계속된다”…영덕농협, 지역 학생들에 장학금 지원

최재환 기자 입력 2026.04.03 09:49 수정 2026.04.03 09:50

영덕농협, 배움의 꿈 응원…조합원 자녀 장학사업 ‘훈훈’
19년째 이어진 나눔…영덕농협 장학사업 ‘눈길’


[고향신문=최재환기자] 영덕농협(조합장 우영환)은 지난 3월 30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2026년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금 수혜 조합원과 가족, 농협 임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지역 인재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총 15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대학생에게는 1인당 150만 원, 고등학생에게는 50만 원씩 지급되어 총 2,15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이는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영덕농협의 장학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이어져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농촌 환경 속에서도 배움의 기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대학생 389명, 고등학생 95명 등 총 484명의 학생에게 약 3억 9,4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되며 지역 인재 양성의 든든한 기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우영환 조합장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과 지역민들을 언급하며 위로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우 조합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희망의 불씨만은 꺼지지 않기를 바란다”며 “영덕농협이 조합원과 지역민 곁에서 함께 버티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업인 조합원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덕농협은 장학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복지 및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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