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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선배와 함께 즐기는 체험 한마당!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5.08.27 00:06 수정 2025.08.27 00:08

진성중, 「두문 종합 체험전」 진행

↑↑ 진성중학교의「두문 종합 체험전」/사진=진성중학교 제공

청송 진성중학교(교장 이상훈)가 25일, 지역 교육 활성화와 교류 확대를 위해 진보초·파천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학교로 초청해 다양한 체험활동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선배들과 함께 즐겁게 어울리며 새로운 경험을 쌓고, 놀이와 만들기 활동을 통해 학습의 즐거움과 창의적 사고를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3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체험활동을 즐겼다.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흥미와 학습을 동시에 고려해 총 네 가지로 구성됐다. 첫 번째 활동은 ‘콘홀 게임’으로,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며 집중력과 팀워크를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두 번째는 ‘종이비행기 멀리·정확하게 날리기’로, 단순한 놀이를 넘어 설계와 측정, 비행 원리 등 과학적 요소를 체험하며 수학·과학적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세 번째 활동은 ‘손거울 만들기’로, 학생들이 직접 꾸미고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표현력을 발휘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커피 드립백 만들기’는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재료와 도구를 활용하여 새로운 관심사를 넓히고, 정성껏 만든 결과물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놀이와 제작 활동이 결합된 체험 속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서로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선배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중학교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공동체 속에서 배우는 교육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경험했다.

이상훈 교장은 “이번 초청 체험전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습의 기쁨을 느끼고 스스로 꿈과 진로를 키워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초등학교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본교 학생들에게도 풍성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제공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찾아주는 행복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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