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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해상서 잠수 작업 중 사고 발생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5.08.14 09:15 수정 2025.08.14 09:16

실종된 지 2시간 여만에 60대 다이버 숨진 채 발견돼
잠수 작업 중 연락 두절, 영덕 해상서 안타깝게 숨져


[고향신문=최재환기자] 영덕 대진항 동쪽 해상에서 잠수 작업에 나섰던 60대 다이버가 실종된 지 약 2시간 20분 만에 숨진 채 발견돼 해양경찰이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다.
 

지난 8일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경 사고자 A씨가 영덕군 대진항 동쪽 약 0.3해리(약 500m) 해상에서 잠수 작업을 시작했으며 당초 10시 30분경 수면 위로 올라올 예정이었으나, 예정 시간이 지나도록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1.3톤 규모 어업용 관리선 A호 선장이 오전 11시 21분경 해경에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 접수 즉시 해경은 경비함정, 연안 구조정, 구조대, 헬기 등을 긴급 투입해 광범위한 수색작업에 돌입했으며, 육상에서는 영덕군과 영덕경찰서, 해안 경계부대, 민간 해양구조단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협력했다.
 

수색은 사고 발생 약 2시간 20분 후인 오후 1시 40분께 수면 가까운 해상에서 A씨를 발견하며 안타까운 결말을 맞았다.
 

해경은 즉시 인양해 응급조치를 시도했으나 A씨는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고 경위를 면밀히 조사 중"이라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해상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 체계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평소 잠수 업무에 경험이 있던 A씨의 사고 소식에 지역 어민들과 관계자들은 깊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해상 작업 시 안전 수칙 준수와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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