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조영순 회장은 국제적인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여성기업인의 내강적인 인내와 섬세한 리더십으로 위기상황을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단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말했다.
한편 조영순 회장이 운영하는 영일정밀은 1999년 10월 1일에 설립한 회사로 삼성전자 첫 번째 협력사로 주로 핸드폰, 태블릿 케이스 등 금형정밀가공을 하며 삼성전자에서 소중하게 대접하는 협력업체이다. 조 회장은 경로애친사상도 누구보다 뛰어나다. 부모님에게 효성이 지극하고 이웃에게는 따뜻하게, 사람을 대할 때는 친절하고 겸손하여 예의가 너무 발라서 주변사람들로부터 칭송을 자주 받는다는 지인들이 귀띔을 해준다.
또한 영일정밀은 직원에 대한 복리후생제도에 모범적인 중소기업의 소규모직원으로 출발하여 지금은 연간 매출액도 상당하다.
업종은 철강·금속·비금속으로 정밀금형부품인 핸드폰 및 소형정밀금형임가공을 하는데 삼성전자의 첫 번째 협력업체로 주로 핸드폰, 태블릿 케이스 등 금형정밀가공을 생산한다.
조영순(63) 회장은 경북 청송군 안덕면 감은동에서 선친 조광래 씨와 정상준 여사의 1남 3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조 회장의 고등교육은 서울에서 ‘영등포 여고’를 졸업하고 남편 박홍만씨와 결혼하여 2남을 두고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장남은 미국 버클리대학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차남은 미국플로리다 주 데이토나 캠퍼스 엘버리 리들 항공대학 재학 중인데 일명 전 세계항공최고대학으로 성적은 줄곧 최상위권에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