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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은 영덕대게축제의 한 장면. |
상가 측은 자신들도 모르게 장소가 선정된 데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며 올해 치러진 축제에서 자신들의 요구 사항이 관철되지 못했기에 더 이상 추진하는 것은 무리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하지만 '삼사해상공원은 공용 시설물로 자신들의 재산 피해와는 하등 이유가 없는 데 반대를 하는 것은 문제'라는 것이 축제추진위원회의 입장이다.
더구나 인근 삼사리 마을 상가들은 축제가 해상공원에 열리는 것을 환영하며 현수막을 걸겠다는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영덕군도 해상공원 상가의 주장에 난감해하며 이미 장소가 결정되었고 대내·외에 공포까지 된 상황이라 장소를 바꿀 수가 없는 만큼 상가측 관계자들을 만나 원만한 협의를 통해 입장을 관철시킨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축제추진위원회 이상호 위원장은 "누구를 위한 축제인데~"라며 "축제가 해상공원에서 열리면 해상공원 상가가 득을 봤으면 봤지 손해될 것이 없는 만큼 이들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고 원안대로 밀고 나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영덕대게축제가 26회까지 진행되어 오면서 제대로 된 축제장이 없다 보니 상황에 따라 수차례 옮겨다녀 영덕의 대표축제인 영덕대게축제가 천시받는 현상이 되풀이되고 있다.
이상호 추진위원장은 "이제 영덕군도 영덕의 대표축제인 영덕대게축제를 그저 한 해 치루는 축제가 아닌 온 군민이 함께 환영하며 즐기는 축제로 만들기 위한 심각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며 "특히, 축제로 인해 이익을 창출하는 곳은 대게 상가나 생산 어민 뿐 아닌 온 군민이 함께 협력하는 길로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