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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은 강구 구)대교 건설현장 |
하지만 목표로 했던 준공 기일을 맞출 수가 없게 됐다.
우선 당초 설계에 맞춘 교각 철거가 현실적이지 못하면서 설계 변경을 거치다 보니 일정이 늦어 진데다 특히, 인근 주민들의 악성 민원으로 공사가 지연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시라도 빨리 준공해 정상적인 영업을 고대하고 있던 상가들은 일부 악성 민원에 발목이 잡혀 하세월로 일관하는 영덕군과 시공사에 대한 원망이 쏟아지고 있다.
주변의 상가들은 벌써 2년째 공사를 위한 방음벽 속에서 갇혀 장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에 하루라도 빨리 기둥(교각)이 올라가고 상판을 덮은 교량을 보고 싶어 하지만 현장을 바라보면 늘상 그대로인 점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건설 현장 인근에서 대게상가를 운영하는 K씨는 "현재 대부분 상가는 수억에서 수십억씩 금융채무를 안고 장사를 하고 있으며 정상적인 운영이 되더라도 이자와 운영비를 겨우 맞추고 있는 실정에 교량 개체를 하면서부터는 이자 내기도 버겁다. 하루라도 빨리 완공해 정상 운영이 되도록 고대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 상가의 입장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부분 상가나 현지 주민들도 같은 생각을 갖고 협조하고 있는데도 공사 기간이 1년 더 늘어나도 정상적인 준공이 어렵다는 것이 시공사의 입장인데 이는 악성 민원을 제기한 일부 상인들에게 발목이 잡혀있기 때문으로 이를 해결할 수 없는 공무원과 시공사와 감리단은 책임방기를 하면서 우리를 끝 를 벼랑으로 몰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제 더 이상 버틸 힘이 남아있지 않다."며 절망적인 상황을 호소했다.
들어줄 수도 없는 악성 민원을 제기하는 상인과 이를 해결하고 공사를 추진해야 할 시공사와 감리단에 대한 감정이 묻어나는 호소가 울림으로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