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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주민 불편 아랑곳 않는 포장도로 굴착

조원영 기자 입력 2023.10.13 10:51 수정 2023.10.13 11:27

대부분 가스 관로 수도관 매설에 따른 것 주민 홍보 없이 추진
차량 진입 입구에 안내 현수막이나 홍보 통한 운전자 혼란 방지 필요

↑↑ 사진은 영덕읍내 가장 번화가로 꼽히는 농협 영덕군 지부 앞 도로를 아무런 안내도 없이 정비하면서 차량들이 밀리는 현장 모습.

[영덕군=조원영 기자] 근래 들어 읍내 도로가 무분별하게 파헤쳐지면서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날만 새면 읍내 새로운 곳에서 도로가 파헤쳐지면서 평소 왕래하는 차량 들은 갑자기 막아서는 신호수들의 차량 통제에 짜증이 날 수밖에 없는 처지다.

 

특히, 진입로 입구 쪽의 아무런 안내 표시도 없이 진입한 차량 들이 신호수들의 우회 안내를 받으면 성질 급한 운전자들은 내려 강력하게 항의하는 모습들이 연출되면서 자칫 우발사고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런 도로 굴착이 빈번한 이유는 우선 도시가스나 수도관 매설에 따른 것으로 특히, 신축 건물이나 대형 다가구 주택, 아파트 건립에 따른 매설의 경우 장기간 공사가 진행이 되어 지면서 사실을 알지 못하는  운전자들이 진입하다 이런 일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로 굴착을 위한 도로 통제 허가 조건이 엄격하게 관리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즉 진입도로 전방에 현수막이나 홍보 매체를 통한 주민들이 충분히 숙지할 수 있는 안내를 주민들은 바라고 있다.

 

주민 A모씨(남 64세 영덕읍)는 "영덕 읍내 곳곳이 공사를 위해 도로가 파헤쳐지고 있어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굴착 허가 시 입구부터 현수막을 통한 안내나 특히, 수일에 걸쳐 공사가 진행이 되면 홍보를 통한 주민의 숙지로 불편을 야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주민 B모씨도 "평소 다니던 길이라 아무런 생각 없이 진입했다 신호수가 우회를 통제하는 바람에 크게 화가 나 언성을 높이니 오히려 신호수가 험악한 표정으로 노려보더라"며 "내려 멱살을 잡을 뻔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에 대해 대부분 주민은 사업자들이 도로 굴착 허가를 받았으니 당연히 통제한다는 발상보다 공공시설 통제로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는 입장을 가질 때 주민 불편도 감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허가 기관에서도 사업자들에게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수립할 것을 조건으로 허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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