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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구미시 선주원남동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최종 선정!

이상호 기자 입력 2020.11.03 17:15 수정 0000.00.00 00:00

하나의 길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가 모두의 각산마을로 상생하다

[고향신문=이상호]구미시는 경상북도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공모에 선주원남동 일원『각산마을 상생공동체 : 금리단 사람들』라는 주제로 신청한 공모사업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총 사업비 117억원(국70.2 도11.7 시35.1)을 확보하였으며, 오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년간 두 차례 낙방의 아쉬움을 발판삼아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관련 공공기관과 유관기관들의 자문과 협업을 통해 보다 실현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실정을 반영한 내실 있는 활성화계획을 수립한 결과라 볼 수 있다.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일반근린형으로 각산마을 16만㎡를 사업구역으로 계획하여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골목상권 지원을 위한 ‘상생팩토리 조성사업’▶보행 가로환경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통합경관 개선사업’ ▶지역 고령층의 노인건강복지를 위한 ‘행복놀이터 조성사업’ ▶주민의 참여와 소통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구현을 위한 ‘통합역량 강화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선정된『선주원남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중앙부처 협업사업으로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 공기업 협력사업인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 및 한전지중화사업’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기금을 활용한 ‘소규모 점포 리모델링사업’등 총 82.27억원의 연계사업을 추진하여 선주원남동 도시재생사업에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산업도시의 조성과 원도심 외곽의 신도시의 개발로 급격한 인구이탈과 노후 건축물의 증가 등 구미시의 대표적인 고령인구 거주지역인 각산마을 일원에 이번 선정된『선주원남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오래된 각산마을과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금리단길의 상생을 주도하고 주민과 상인간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여 지속가능하고 자생적인 도시재생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선정 쾌거로 도시재생을 통한 각산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미형 도시재생의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함으로서 현재 진행중인 원평동 도시재생사업과 더불어 원도심의 새로운 발전과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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