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 목서늘해지는초추初秋의 계절침묵이 무겁게 내려앉은병원 복도회갈색 긴 의자에사람들이 빼곡하다젊은 청년이내게 말없이 내어 주고 간 자리그 자리, 고운 마음 내려놓고 갔나?오래도록 따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