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진성중학교가 15일, 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학교흡연예방 및 금연 실천을 위한 사제동행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진성중학교 제공 |
이번 대회는 청소년기 호기심이나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접하기 쉬운 흡연을 미연에 방지하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스포츠 활동을 즐기며 긍정적인 신뢰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나 전달식 금연 교육에서 벗어나, 코트 위에서 함께 땀 흘리고 소통하는 ‘체험·신체 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는 점심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여 진행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구성된 학생 선수 12개 팀과 교사 팀이 참가해 열띤 토너먼트 경기를 펼쳤으며, 관람하는 학생들의 응원 열기까지 더해져 체육관 전체가 활기로 가득 차올랐다.
특히 경기 전후에는 “건강한 몸과 마음, 담배 없는 청정 학교”라는 슬로건 아래 흡연 예방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흡연의 위해성을 알리는 피켓을 들고 금연 다짐 구호를 외치는 등,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학교 전체가 금연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 참가한 3학년 김 모 학생은 “수업 시간이 아닌 코트 위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패스를 주고받으며 경기를 뛰니 훨씬 친근하고 즐거웠다”며 “경기하면서 스트레스가 시원하게 날아갔고, 앞으로도 친구들과 함께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학교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훈 교장은 “청소년기 흡연 예방은 일방적인 규제나 단속보다 스포츠 활동을 통한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와 사제 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이 훨씬 효과적”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이 운동의 즐거움을 싹트우고 금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담배 연기 없는 청정하고 행복한 교육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제동행 체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