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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KTGO 연협중앙회장에 장성우 현 회장 당선

김효진 기자/ 기자 입력 2026.09.15 12:15 수정 2026.09.15 12:17

3파전 경합 끝 연임 성공… 자립경영 기반 조성·잎담배 생산 안정화 ‘승부수’
별도 취임식 없이 10월 9일부터 2030년 10월 8일까지 4년 임기

↑↑ 장성우(61. 사진 왼쪽) KTGO 경북연협 조합장이 지난 11일 실시된 엽연초생산협동조합중앙회(KTGO) 회장 선거에서 당선되며 재선에 성공했다./사진=KTGO 경북연협 조합 제공

【고향신문 김효진기자】 장성우(61) KTGO 경북연협 조합장이 지난 11일 실시된 엽연초생산협동조합중앙회(KTGO) 회장 선거에서 당선되며 재선에 성공했다.

대전 KTGO 연협중앙회 청사에서 열린 이번 선거에는 영남권의 장성우 후보를 비롯해 호남권과 중부권 후보 등 3명이 출마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재선에 성공한 장 당선자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오는 10월 9일부터 2030년 10월 8일까지 4년간 중앙회를 이끌게 된다.

장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자립경영 기반 조성과 잎담배 생산 안정화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조직 체제를 정비하고 선진국형 기계화 수확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조합별 거점지역을 확대해 회원조합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또 연초생산안정화재단 기금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고부가가치 소득을 창출하고, KT&G와 연초생산안정화재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협업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잎담배 생산의 안정적인 기반 마련을 위해 총량제와 개별·법인 계약 등을 추진하고, 중앙회와 회원조합의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는 동시에 새로운 경제사업을 적극 발굴해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장성우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다시 한 번 중앙회를 맡겨주신 조합원들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잎담배 농가가 안정적으로 생산에 전념하고 조합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임기 동안 추진해 온 사업은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키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해 중앙회와 회원조합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영덕 출신인 장 당선자는 2011년 경북연협(구 진보연협) 조합장으로 선출된 이후 3선 조합장을 역임하며 농가와 조합원들의 신뢰를 쌓아왔다. 2022년에는 KTGO 연협중앙회장에 처음 당선됐으며, 이번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면서 향후 4년간 전국 엽연초생산협동조합을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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