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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몸을 익히고 마음으로 쌓아가는 수학체험’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6.09.14 13:39 수정 2026.09.14 13:40

진성중, ‘수학은 어렵고 딱딱하다’는 생각을 바꾸자

↑↑ 진성중학교가 9일, 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학체험전’을 운영했다./사진=진성중학교 제공

진성중학교(교장 이상훈)가 9일, 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학체험전’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전은‘수학은 어렵고 딱딱하다’는 학생들의 생각을 바꿔보자는 취지에서 마련했으며 경상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 주관으로 운영되었다. 단순히 문제집에서만 만나던 수학을 몸과 손으로 직접 체험하며, 수학 개념이 실생활 곳곳에 숨어 있음을 자연스럽게 깨닫도록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시에르핀스키 삼각형, 아이큐퍼즐램프 만들기를 비롯한 총 6개의 체험 부스가 설치됐고, 전교생이 조를 나누어 체험하며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학생들이 모든 체험에 열심히 참여하였으며 그중 단연 인기를 끈 것은 아이큐퍼즐램프였다. 규칙성을 가진 램프를 조립하면서 끝까지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였으며, 일부 학생들이 축구공과 램프와의 관계에 대해 연결해 보려는 모습도 보였다. 어렵게 완성한 램프를 보며 공간 지각 능력이 자연스럽게 길러지며 자신감이 넘쳐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박 모 학생은 “수학을 이렇게 흥미롭게 배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담당 신 모 교사는 “교과서와 문제를 넘어, 학생들이 직접 생각하고 부딪치며 수학의 즐거움을 발견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좋은 기회를 가지게 해준 경상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 관계자 분들게 감사하고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상훈 교장은 “수학은 외우는 과목이 아니라 발견하고 즐기는 과목임을 학생들이 온몸으로 느낀 값진 시간이었으며 오늘 체험한 호기심이 수학 공부를 즐겁게 바꾸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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