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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덕중학교가 7일부터 11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주간 교육 및 행사’를 운영했다./사진=안덕중학교 제공 |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과 편견을 돌아보고, 일상생활 속 성차별 사례를 살펴보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여자색? 남자색? 색깔에 성별은 없어!’라는 구호를 중심으로 요일별 지정색을 정해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요일별 지정색은 ▲월요일 분홍색 ▲화요일 파란색 ▲수요일 노란색 ▲목요일 초록색 ▲금요일 무지개색으로 정했다. 학생들은 지정색의 옷뿐만 아니라 양말, 액세서리, 가방, 옷의 작은 무늬 등에도 해당 색이 포함되면 참여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 부담 없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정색을 착용한 학생들은 보건교사에게 확인을 받은 후 뽑기를 통해 선물을 받는 행사에도 참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색깔에는 성별이 없다’는 메시지를 직접 체험하며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을 자연스럽게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시간에는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과 편견을 살펴보고 양성평등의 의미와 필요성을 이해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일상생활 속 성차별 사례를 함께 살펴보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기 위한 방법을 토의했다.
학교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직원도 함께 참여하는 양성평등교육을 진행했다. 학부모에게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양성평등 의식 함양 자료를 안내했으며, 교직원에게는 양성평등교육의 의미와 필요성을 공유하고 양성평등주간 행사에 대한 안내와 참여를 독려했다.
신현준 교장은 “이번 양성평등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남자답게, 여자답게’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각자의 개성과 선택을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이 함께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