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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소식

청송 출신 대구시청 ‘청맥회’ 정기모임

김효진 기자/ 기자 입력 2026.09.08 17:16 수정 2026.09.08 17:44

황기택 신임 회장 취임…권오섭·이형원 시의원 및 승진자 축하

↑↑ 청맥회가 지난 4일, 회장 이·취임과 시의원 및 승진자 축하의 모임을 가졌다. 좌로부터 권오섭 시의원, 권영문 전 회장과 황기택 신임 회장, 이형원 시의원.

【고향신문 김효진기자】 청송 출신 대구시청 공무원들의 모임인 ‘청맥회’가 정기모임을 통해 선·후배 간 우의를 다지고 고향의 정을 나눴다.

청맥회(회장 황기택)는 지난 4일 동대구 인근 경주횟집에서 정기모임을 열고,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의회에 입성한 권오섭·이형원 시의원과 최근 승진한 회원들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파천 출신 권오섭 시의원과 안덕 출신 이형원 시의원을 비롯해 이유실 전 남구 부구청장 등 회원들이 참석했다.

김재기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오랜 기간 회장을 맡아 청맥회를 이끌어온 권영문 회장은 “각자 바쁜 업무에 쫓겨 얼굴 한 번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오늘은 직급과 직책을 내려놓고 ‘고향’이라는 편안함 속에서 마음껏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오섭·이형원 시의원의 당선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두 시의원은 “같은 고향을 두고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반갑게 만나 안부를 묻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내가 한번 알아볼게’라며 서로 힘이 되어주는 모임이 됐으면 한다”며 “선배님들은 후배들에게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후배들은 선배님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향우회로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권영문 회장의 뒤를 이어 황기택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황 회장은 “고향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선·후배가 조화를 이루며 늘 기억에 남는 고향 모임을 만들어 가겠다”며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마음만큼은 늘 청송과 함께하는 청맥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승진 회원들을 위한 축하 자리도 이어졌다. 지난 8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심관택(파천), 장성훈(파천), 신세나(진보), 심계원(부남), 임길호(청송), 오창균(진보) 과장과 사무관으로 승진한 임재호(청송) 팀장이 축하를 받았다.

승진자를 대표해 인사에 나선 신세나 관광산업과장은 “가끔 만나도 반갑고, 만나면 오래 알고 지낸 것처럼 편안한 모임”이라며 “고향 모임에 ‘참석하길 잘했다’는 좋은 기억을 만들어 주신 선배님들과 후배님들께 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직위와 직책을 내려놓고 향우로서 편안하게 소통하며 공직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나누는 한편, 늦은 시간까지 청송의 추억과 고향 이야기를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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