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사회/문화
|
|
| ↑↑ 청송군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국제 바리스타(SCA) 자격증 취득과정’에서 참여자 8명 전원이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사진=청송군가족센터 제공 |
청송군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국제 바리스타(SCA) 자격증 취득과정’에서 참여자 8명 전원이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주여성들이 농업 분야에만 머물지 않고 다양한 전문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송군가족센터는 올해 맞춤형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통해 3명의 국가자격증 합격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하반기에는 가톨릭상지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커피 전문가 과정인 국제 바리스타(SCA) 교육을 진행했다. SCA(Specialty Coffee Association)는 세계적으로 공인된 커피 전문 교육·자격 체계로, 참여자들은 교육과 시험 준비를 거쳐 전원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생소한 커피 전문용어와 시험 준비가 쉽지는 않았지만 전문 지식과 한국어 실력을 함께 높일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현재 청송군가족센터에는 187명의 결혼이주여성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평균 연령은 43세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청송에서 결혼이주여성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경제활동 인력으로 역할이 커지고 있다.
청송군가족센터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농업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