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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청송군의회, 제290회 정례회 폐회…주요 현안 점검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6.08.31 18:10 수정 2026.08.31 18:12

추경·조례안 등 15건 심의…농어촌 기본소득 재정 타당성 집중 검토
읍·면 현장 찾아 주민 목소리 청취…노인복지기금·산불피해 지역 재생 논의

↑↑ 정례회 폐회 후 열린 제3차 의원간담회/사진=청송군의회 제공

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가 지난 2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 진행된 제290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과 동의안 등 모두 15건의 안건을 심의하며 군정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특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재원 마련에 중점을 두고 사업의 필요성과 재정적 타당성, 예산 집행의 효율성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농어촌 기본소득이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 내 소비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 방향도 점검했다.

문화·관광자원 관리와 농업·복지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조례안도 심의했다. 이 가운데 「청송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추가적인 검토와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회기에서 의결하지 않고 보완 후 다음 정례회에서 계속 심사하기로 했다.

정례회 기간에는 읍·면 방문도 진행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활 현안과 지역별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전달받은 의견을 향후 의정활동과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폐회 후 열린 제3차 의원간담회에서는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산림투자선도지구 지정 추진 ▲청송군 노인복지기금 폐지 계획 ▲부곡지구 특별재생사업 계획(안)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노인복지기금 폐지 계획과 관련해 기금 존치 필요성과 향후 노인복지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으며, 부곡지구 특별재생사업에 대해서는 산불 피해 지역의 회복과 지역 재생·활성화를 위한 사업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심상휴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추경예산안과 주요 조례안을 꼼꼼히 살펴보고 읍·면 방문을 통해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도 직접 들었다”며 “현장에서 전달된 소중한 의견을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되는 폭염으로 농업 현장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 만큼 청송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를 비롯한 농작물이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과 대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심 의장은 “제10대 청송군의회가 군민들의 기대와 성원 속에 첫걸음을 내디딘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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