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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청송군산림조합, 산불피해목 제거 본격화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6.08.31 18:03 수정 2026.08.31 18:04

350ha 산림 대상 조사·실시설계 착수…산림경영 기반 복구 박차

↑↑ 청송군산림조합이 산불 피해지역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산림경영 기반을 조속히 회복하기 위한 ‘일반지역 산불피해목 제거사업’에 본격 착수한다./사진=청송군산림조합 제공

청송군산림조합(조합장 조승래)이 산불 피해지역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산림경영 기반을 조속히 회복하기 위한 ‘일반지역 산불피해목 제거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청송군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관리업무대행사업으로, 산림조합은 산불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산림조사와 실시설계를 진행한 뒤 산림청 업무지침에 따라 임업경영 기반 복구와 조림·복원이 필요한 지역을 우선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규모는 총 350ha, 사업비 70억 원이다. 청송군과 산림조합은 협의를 거쳐 대상지를 단계적으로 확정하고 설계와 시공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주와 임업인의 산림경영 기반 회복에 초점을 맞춘다. 피해목을 신속하게 제거해 병해충 발생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산주들이 향후 산림경영을 정상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기반을 복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피해목 제거에 따른 산주 환원금은 긴급벌채 환원금과 유사한 수준으로 협상해 지급할 계획이다.

조승래 조합장은 “이번 사업이 산불 피해 산주들의 산림경영 기반을 회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산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피해목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제거하고, 건강한 산림으로 복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산림조합은 앞으로 사업 대상자를 확정하고 산림조사와 실시설계를 토대로 피해목 제거 및 산림복구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산주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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