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가 14일 제293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2일간 진행한 군정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 일정을 마무리했다.
울진군의회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집행기관으로부터 2026년도 주요 업무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의원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도 제시했다.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는 관내 주요 사업장 9곳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북면 흥부역 임시주차장 조성사업 현장과 죽변항 야간경관 조성사업 현장, 후포 수산물 종합유통센터, 울진군의료원 등이다.
의원들은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과 군민 불편 여부 등을 점검했다.
군의회는 이날 열린 제8차 본회의에서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 결과도 보고했다.
의회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각종 사업과 시설물 공사의 경우 계획 단계에서 충분한 논의와 검토가 이뤄지지 않아 사업 완료 이후 추가 예산이 투입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때 사전 검토와 협의 절차를 강화하고 준공 이후 추가로 투입되는 예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추진 절차를 개선해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임승필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군정 주요업무보고와 사업장 현지 확인을 통해 울진군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과 군민의 목소리를 집행기관에 전달하고 여러 대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집행기관에서는 이번 회기 동안 의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안은 신속히 대책을 마련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