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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송군산림조합이 사과 묘목·대목 생산을 조합의 핵심 특화사업으로 육성하며 청송사과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사진=청송군산림조합 제공 |
청송군산림조합은 자체 생산한 사과 묘목과 대목을 전국 142개 산림조합 나무시장에 공급하는 유통망을 확보하고, 조합원과 전국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올해 사과 대목·묘목 주문판매에 본격 돌입했다.
주요 공급 품목은 사과 대목 M9·M26을 비롯해 차세대 제네바(Geneva) 계열인 G.11, G.935 등 G대목이다. 사과 묘목은 후부락스, 홍로, 미야마, 미야비, 다홍, 골든볼 등 농가 선호 품종을 중심으로 공급한다.
특히 조합이 주목하고 있는 품목은 미국 코넬대학교 제네바연구소에서 육성된 G대목이다. G대목은 기존 M계열 대목의 단점을 보완한 차세대 왜성대목으로, 주요 병해에 대한 저항성과 우수한 뿌리 활착력, 환경 적응성 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후변화로 이상저온과 가뭄 등 재배환경이 급변하고 병해충 피해에 대한 농가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G대목의 도입은 안정적인 과원 조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조합은 고품질 대목과 묘목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농가의 묘목 확보 부담을 줄이는 한편, 청송사과의 품질 향상과 지역 과수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조승래 조합장은 “취임 초기부터 자체 특화사업 육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해 온 사과 묘목·대목 생산사업이 조합원과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보는 물론 청송사과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사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산림조합은 사과 묘목·대목뿐 아니라 조경수와 특용수인 제피나무 공급에도 힘을 쏟으며 산림과 과수 분야를 아우르는 묘목 생산·유통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사과 대목 및 묘목 주문판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송군산림조합(054-872-719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