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교육
|
|
영덕야성초는 지난 8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5~6학년 희망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디지털새싹 프로그램 - AI 로봇 미션 챌린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 호서대학교,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캠프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발맞춰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과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노트북과 스파이크 프라임, FLL 챌린지 세트 등 고가의 전문 실습 기자재가 지원돼 학생들의 학습 몰입도를 높였다.
이번 캠프는 단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로봇을 조립하고 코딩해 문제를 해결하는 '협력적 프로젝트' 중심으로 펼쳐졌다.
첫째 날인 6일에는 AI 윤리 및 디지털 시민성 교육을 시작으로, 스파이크 프라임 교구를 활용한 '드라이빙 로봇' 제작 수업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컬러 센서와 초음파 센서를 장착해 장애물을 회피하고 라인을 따라 이동하는 라인 트레이싱 등 고도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습득했다.
둘째 날인 7일에는 세계적 로봇 대회인 FLL(First Lego League) 챌린지 세트를 활용한 미션 해결에 나섰다. 학생들은 팀별로 미션을 분석해 전략을 수립하고, 로봇을 개선·프로그래밍해 'FLL 챔피언십 및 발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캠프에 참가한 5학년 김○○ 학생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진짜 로봇 대회처럼 전략을 짜고 미션을 해결할 수 있어 꿈만 같았다"며 "미래 로봇 공학자가 되고 싶은 열정과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덕야성초등학교 이창훈 교장은 "이번 디지털새싹 캠프가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 핵심 기술인 AI와 로봇을 깊이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의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