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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고래불해수욕장서 전국 비치사커 열전

박문희 기자 입력 2026.08.14 13:55 수정 2026.08.14 13:57

32개 팀 500여 명 참가, 남자 포항 돌풍팀·여자 울산 라이트닝팀 정상
백사장 이색 축구대결에 피서객 볼거리·특산물 이벤트 더해


[고향신문=박문희기자] 영덕 고래불해수욕장 백사장이 전국 비치사커 동호인 500여 명의 열기로 달아올랐다.
 

영덕군이 주최하고 병곡 축구클럽이 주관한 제11회 영덕군수배 고래불 비치사커 전국대회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고래불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렸다.
 

고래불 비치사커 대회는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펼쳐지는 이색 축구대회다.
 

참가자들의 치열한 승부와 함께 여름휴가를 맞아 고래불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올해 대회에는 남자부 24개 팀과 여자부 8개 팀 등 전국 32개 팀에서 동호인과 가족 500여 명이 참가했다.
 

남자부에서는 포항 돌풍팀이, 여자부 정상은 울산 라이트닝팀에 각각 돌아갔다.
 

대회 기간에는 정규 경기뿐 아니라 이벤트 경기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에게 영덕의 다양한 특산물을 제공하는 행사도 열려 휴가철 절정을 맞은 고래불해수욕장에 즐길 거리를 더했다.
 

김병대 병곡 축구클럽 회장은 "참가하는 모든 분이 만족할 수 있도록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겠다"며 "고래불이 국내 최고의 해수욕장이자 비치사커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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