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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열리는 이번 민관합동 연찬회는 자활사업을 수행하는 행정기관과 지역자활센터가 한자리에 모여 최신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한층 더 견고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특히 올해 연찬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맞춤형 자활지원체계 개편' 시범사업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정책 공유: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정책 강의를 통해 정부 제도 개편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우수사례 및 토론: 예비시범사업 수행기관의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조별 토론을 진행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자활참여자의 특성과 욕구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자활기업 및 자활근로사업의 경쟁력 강화 ▲지역 특성에 맞는 자활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실질적인 민관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현재 경상북도는 도내 19개 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자활근로사업, 자활기업 육성, 자산형성지원사업 등 다채로운 자활정책을 추진 중이다. 도는 향후 정부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취·창업 연계 확대 및 경쟁력 있는 자활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 펼쳐나갈 방침이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자활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지원을 넘어 어려운 이웃의 자립을 돕는 희망의 복지정책"이라며 "정부의 맞춤형 자활지원체계 개편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과 현장이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의 자립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담당 공무원과 자활센터 종사자들의 열정과 전문성이 경북 자활의 가장 큰 힘"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종사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