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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소식
| ↑↑ 임미애 의원의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사진=임미애 의원 사무실 제공 |
임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전국에서 민주당 지지율 꼴찌, 경북 권리당원 비율 0.97%라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영남의 이름을 걸고 당당하게 최고위원에 도전한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지난 2006년 의성군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한 이래 줄곧 경북에서 민주당의 가치를 지켜왔음을 강조하며, “2024년 12월 3일 밤 불법 비상계엄을 해제하기 위해 국회 담장을 넘었던 자부심을 이제는 집권여당의 일원으로서 대한민국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쏟아부을 때”라고 말했다.
임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 패배와 내부 분열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토론이 필요한 순간에 선언과 주장만이 앞섰고, 서로를 반개혁적이라 몰아세우는 일이 반복됐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대통령과 갈등을 빚는 지도부가 아니라, 원팀으로 국정을 책임질 진짜 여당 지도부”라고 지적했다.
이어 “험지에서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매일 마주하며 대화와 통합이 무엇인지 몸으로 배웠다”면서 “지금 민주당에 필요한 것은 진영 안에서만 통하는 리더십이 아니라, 진영 밖의 사람과도 대화할 수 있는 리더십”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임 의원은 당의 혁신과 정권 재창출을 위한 4대 핵심 약속을 제시했다.
첫째로 ▲당내 갈등 극복 및 동지애 복원을 내걸고 갈라치기 정치를 종식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중대선거구제 확대 및 결선투표제 도입 등 정치개혁 완수, ▲이재명 정부의 핵심 정책인 '기본사회' 비전의 전폭적 지원, 그리고 ▲전국정당특별위원회 및 영남발전특위 지원을 통한 명실상부한 전국정당 완성을 약속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김부겸의 눈물과 결과를 알면서도 험지에 출마했던 수많은 당원들의 헌신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호남이 키우고 수도권에서 승리한 민주당을 이제 영남에서도 사랑받고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민주당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