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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세계지질공원이 교실로 쏙!”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6.06.24 16:11 수정 2026.06.24 16:12

파천초, 찾아오는 지질체험 교육 실시

↑↑ ‘찾아오는 세계지질공원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사진=파천초등학교 제공

파천초등학교(교장 김시년)는 지난 23일, 청송군청 세계지질공원 담당자를 학교로 직접 초청하여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세계지질공원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협력학교인 파천초등학교는 1학기 학교자율시간 과목인 ‘우리고장 지질여행’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지역의 우수한 지질학적 가치를 전문가에게 친근하고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청송군청의 세계지질공원 전문 담당자가 각 교실을 직접 찾아가, 청송의 주요 지질 명소와 지질적 특징을 반영한 학년별 맞춤형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3~4학년은 ‘화석과 붕어빵’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신성리 공룡발자국 화석 산지’의 형성 원리를 배웠다. 붕어빵 틀과 반죽의 관계를 통해 화석의 원리를 쉽게 이해한 뒤 공룡 석고 방향제를 직접 만들며 탐구 열기를 더했다.

5학년은 ‘주왕산을 만든 화산 폭발’을 주제로 주왕산의 탄생 과정을 모형으로 재현하는 ‘화산 만들기’실험을 진행했다. 6학년은 청송 세계지질공원을 구성하는 대표 암석을 간이현미경을 활용하여 정밀하게 관찰하는 탐구 활동을 펼쳤다.

체험에 참여한 3학년 이 모 학생은 “우리가 자주 먹는 붕어빵으로 화석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배우니까 잘 이해가 됐다”며 “지질공원 선생님과 함께 공룡 석고방향제도 만들어서 뿌듯했고 다음에는 우리 고장의 신성리 공룡발자국 화석 산지에 직접 가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시년 교장은 “군청 세계지질공원 담당자가 직접 학교로 찾아와 전문적인 지식과 생생한 경험을 전해주신 덕분에 교육의 깊이가 더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지질 인프라와 전문가 연계를 적극 활용해 학생들이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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