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평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광인, 전성용)는 지난 6월 9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지원 가구는 고령의 부부 세대로 두 분 모두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아 보조기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다. 특히 주택 출입구에 설치된 계단으로 추운 겨울철뿐만 아니라 날씨가 따뜻해지고 더워진 이후에도 계단을 오르내리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병원 진료, 장보기, 산책 등 일상적인 활동에도 불편이 지속돼 왔다.
평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 가구의 생활 여건을 면밀히 살펴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출입구 앞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나무데크 공간을 조성하고, 보조기를 이용한 안전한 이동을 위해 경사로와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또한 노후화된 출입문을 교체해 주거 안전성을 높였다.
사업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계단 때문에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이 늘 걱정이었는데 이제는 편하게움직일 수 있게 됐다”며“덕분에 데크에앉아 바람을 쐬며 쉬는 시간이 너무 즐겁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성용 민간위원장은“주거환경 개선은 단순한 시설 보수가 아닌 취약계층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 서비스”라며“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광인 평해읍장은“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