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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소식

청송 출신 권오섭·이형원, 나란히 대구시의원 당선

김효진 기자/ 기자 입력 2026.06.04 08:06 수정 2026.06.04 08:25

권오섭, 남구 제1선거구·이형원, 중구 제2선거구


【고향신문 김효진기자】 청송 출신이자 기업 경영인 출신으로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대구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두 후보가 나란히 당선되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권오섭 당선인

권오섭 당선인은 대구 남구 제1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정현 후보를 꺾고 대구시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권 당선인은 “선거는 결국 사람의 마음을 얻는 과정”이라며 “주민들과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남구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주민들과 함께 뛰는 생활정치, 현장정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송군 파천면이 고향인 권 당선인은 청송고등학교와 경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국민의힘 대구광역시당 대변인과 청구도시락·청구푸드시스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또한 대구광역시 생활체육협의회장,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위원장, 대구광역시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대구광역시 대한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체육과 복지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 이형원 당선인

한편 청송군 안덕면 출신인 이형원 당선인은 대구 중구 제2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혜진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정치권 입문은 비교적 늦었지만, 라이온스클럽과 새마을회 활동 등을 통해 오랜 기간 시민사회에서 봉사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온 점이 지역 민심을 움직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당선인은 “중구가 대구의 정신과 역사가 깃든 중심지인 만큼 지역의 자부심을 되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려한 장밋빛 공약보다는 언제나 초심을 지키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현장에서 주민들의 고충을 가장 가까이서 체감해 왔다”며 “행정의 변화를 주민들이 삶 속에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실천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사회 활동과 기업 경영에 전념해 온 이 당선인은 대구경북침구류협동조합 초대 이사장과 대구시 중구 제11대 새마을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일성침장 대표와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청송 출신 두 경영인이 동시에 대구시의회에 입성하면서 지역 출신 인사들의 정치적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으로 이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 대구시 주요 현안 해결에 어떤 역할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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