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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영덕군 해맞이예술관 전국 서각

박승배 기자 입력 2021.07.12 13:46 수정 2021.07.12 13:47

유명작가 초대기획 아름다운 동행展 개최


영덕 창포리 산림생태체험단지 내 해맞이예술관에서 전국 서각 유명작가 초대기획 '아름다운 동행展'이 지난 2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영덕서각협회(회장 심원섭)가 주관했다.

 

이날 화각의 명인 지향 김희연 교수의 사회로 전국 서각예술인 27명을 초대해 문자조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통서각, 다양한 색채가 돋보이는 화각, 현대적인 입체서각 등 54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개막식에 참석해 "작가님들의 좋은 작품들을 직접 관람할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고맙다”면서 “작품을 감상하시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드릴 시원한 청량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덕군은 2014년 영덕군 해맞이예술관을 개관하면서 다양한 예술작품 및 작가를 소개 및 전시하여 지역민들의 문화생활에 큰 이바지를 하고 있다.

 

전시회를 주관한 영덕서각협회 심원섭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계획되어 있던 많은 전시들이 취소되어 많은 예술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 높게 비상하기 위한 단계라 생각하고 부단한 창작열에 온 마음을 다하여 전국에 계신 유명작가님들의 전시를 저희 맑은 공기 특별시 영덕군에서 개최하게 되어 참으로 기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서각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예술분야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전시회에 협조해 주신 영덕군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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