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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후보는 "초선 군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공직 생활 34년의 경험이 밑거름이 됐다"며 4년 임기가 눈 깜짝할 사이 지나갔고, 이제 다시 군민의 평가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원전 유치 문제를 놓고 공부하고 현장을 뛰어다니며 지역 발전의 돌파구를 고민했다"며 군관리계획 재정비와 향후 원전 관련 조례 제정으로 군민 누구에게나 고른 혜택과 사람과 투자가 몰려드는 영덕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정활동 성과로 수백 건이 넘는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지적을 꼽았다. 배 후보는 "제도 개선과 예산 절감에 앞장 섰다"고 자평했다. 또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도 강조했다. 그는 "영덕군 청렴도를 4~5등급에서 3등급으로 끌어올리고, 의회 청렴도 역시 2등급을 받는데 힘썼다."며 "군민에게 친절과 신뢰로 보답하는 의회를 만드는 데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재선에 성공하고, 원전이 유치되면, 지역 지원 체계 마련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그는 조금이라도 빠른 착공과 준공을 위해 행정절차 간소화를 국회 및 중앙정부에 요청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원금이 군민에게 골고루 돌아가도록 관련 조례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고령화와 주민소득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사업 구상도 제시했다. 배 후보는 "어르신 복지와 안정적 삶을 위해 영덕 그린에너지 사업에 속도를 내어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발생하는 이익을 바람연금과 햇빛연금이 가능하도록 의회가 힘을 보태 남녀노소 누구나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원전 유치의 경제적 효과도 거듭 강조했다. 배 후보는 "원전이 선정되면 가산금 576억원, 착공 시 1729억원의 특별지원가산금이 지원되고, 향후 2조원 규모의 지원이 될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며 10여년의 공사 기간 동안 하루 3000명 수준의 인력 수요와 수백 개 협력사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신규 원전 유치는 청년이 돌아오고 영덕의 향후 100년 역사를 바꿀 수 있는 기회"라며 "군민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일에 끝까지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