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정치/경제

[고향신문_6·3지방선거 영덕군의원 가선거구 인터뷰] ˝영덕 미래, 행정과 공학 아는 일꾼 설계해야˝

박문희 기자 입력 2026.04.27 09:30 수정 2026.04.27 09:38

36년 행정 경험·공학 전문성 앞세워 군의원 출마
에너지 산업 유치·재난 대응·복지 강화로 지역 경쟁력 키운다


[고향신문=박문희기자] 도전하는, 국민의힘 박현규 후보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이번 영덕군의원 선거를 "지역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선택"이라고 규정하며, 36년 공직 경험과 공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영덕의 새 성장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출마 이유에 대해 "공직자로서는 정해진 틀 안에서 행정을 집행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이제는 국책사업을 영덕의 실질적 이익으로 연결할 수 있는 검증된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슬로건으로 '영덕의 미래를 설계하는 건설개발·행정 전문가'를 내세웠다.
 

그는 이번 선거의 핵심 현안으로 원전 및 수소 에너지 산업 유치와 지역 경제 선순환을 꼽았다. 단순한 시설 유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군민 소득 증대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군의원의 역할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감시자이자 현실적인 대안 제시자"라고 밝혔다. 단순 비판이 아니라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 효율성을 따져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하고, 주민 뜻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가교가 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박 후보는 자신의 차별점으로 행정 경험과 공학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점을 들었다. 그는 토목공학 석사, 철도공학 박사 과정 수료 경력을 바탕으로 대형 건설사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검토할 수 있고, 오랜 행정 경험으로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 방식도 잘 안다고 강조했다.
 

시급한 과제로는 에너지 기반 일자리 창출, 생활 밀착형 재난 안전망 구축, 인구 소멸 대응 복지 체계 정비를 제시했다. 대표 공약으로는 에너지 특화 배후단지 조성, 강구·남정·달산을 잇는 스마트 관광벨트 구축, 농어업 현대화와 유통 혁신을 내놨다.
 

공약 실현 가능성에 대해 박 후보는 경제개발국장 시절 수천억 원 규모 사업을 기획하고 국비를 확보한 경험을 근거로 들었다.
 

예산 확보 방안으로는 국책사업 관련 정부 지원금과 특별회계 활용, 중앙정부·경북도 공모사업 유치를 제시했다.
 

그는 임기 중 반드시 성과를 내야 할 분야로 에너지 산업 연계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또 집행부 견제에 대해서는 "발목 잡기가 아니라 품질 관리여야 한다"며 예산 낭비를 막고 정책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지금 영덕에는 연습할 시간이 없다"며 "영덕읍의 자존심을 세우고 강구·남정·달산의 활력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실한 행정 경험과 공학자의 치밀함으로 결과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저작권자 고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