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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이웃과 함께” 영덕군, 정기 반찬 지원으로 복지 사각 해소

조원영 기자 입력 2026.04.23 17:53 수정 2026.04.23 17:55

영덕군 바르게살기협의회, 복지기관과 손잡고 나눔 실천
영덕군, 민관 협업으로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


[고향신문=조원영기자] 영덕군에서 민간단체와 복지기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 여성회(회장 정희숙)는 최근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회원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정성껏 밑반찬을 조리해,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덕분관과 연계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4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정서적 지지를 함께 전하는 ‘찾아가는 나눔’으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나눔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찬 지원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연계, 자원봉사 활성화, 취약계층 발굴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보다 촘촘하게 메우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력은 지역 민간단체의 자발적 참여와 복지기관의 전문적인 서비스 전달체계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사례로 평가된다.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과 체계적인 복지 지원이 함께 이루어지면서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 모델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김중한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 역시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는 그동안 재난복구 지원, 보건·위생 캠페인, 환경정화 활동, 이웃돕기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지역 내 민관 협력 체계가 더욱 강화되면서, 지속 가능한 나눔문화 확산과 공동체 복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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