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울진군수가 6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울진군수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손 군수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본격적인 경선 준비와 민심 공략에 나섰다. 현직 군수로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도 무게를 두고, 주요 군정 현안을 차질 없이 챙기기 위해 업무 일정을 고려해 등록 시점을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 군수는 “잘사는 울진과 복지기준 혁신은 군민과의 약속”이라며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울진의 백년대계 완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산단과 오션리조트 등 울진의 미래를 바꿀 핵심 사업을 완수하려면 경험과 성과로 검증된 리더가 필요하다”며 “현장에서 군민과 소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손 군수의 이번 예비후보 등록은 재선 도전 의지를 공식화한 행보다. 지난 임기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의 연속성과 완성도를 앞세워 유권자 평가를 받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특히 울진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제시한 국가산단과 오션리조트 조성 사업을 핵심 축으로 내세우며 행정 경험과 추진력을 강조했다.
현직 단체장의 선거 출마는 성과와 책임이 동시에 검증대에 오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손 군수 역시 군정의 연속성을 내세우고 있지만,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지역경제 회복 방안, 군민 체감 성과를 둘러싼 보다 구체적인 설명이 뒤따라야 한다는 과제도 안고 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손 군수는 앞으로 선거사무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과 공약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울진군수 선거전도 현직 프리미엄과 성과론, 지역 미래 비전과 민생 해법을 둘러싼 경쟁 구도로 본격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