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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을 포함하여 장비와 물품을 운반·관리하면서 나타나는 번거러움과 더불어 참여하면서 발생하는 수익성 때문에 대개는 난색을 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런 사정으로 29회째를 이어온 영덕대게 축제에 참여한 횟수가 손꼽을 정도인데 이로 인해 참여한 관광객이나 주민들로부터 아쉬움을 사왔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올해 영덕대게축제는 달랐다. 먼저 농협 측이 축제추진위원회에다 참여를 부탁하면서다.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강구항 해파랑공원에서 치러진 제 29회 영덕대게축제에 NH농협 영덕군지부(지부장 정창미)강구농협(조합장 신상헌)이 함께 하면서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축제 기간동안 함께한 강구농협 하나로 마트(소장 강연주)는는 현장에 부스를 개점하여 간단한 물건들을 판매하며 관광객과 주민들의 편의를 도왔다.
물론 여건상 다양한 물품을 구비하지 못했지만 신뢰있는 기관으로 참여를 했다는 부분이 의미를 더했다. 또한 NH농협 영덕군지부는 현장에 부스 설치를 하고 현금지급기 차량을 비치하고 현금이 필요한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정창미 지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면서 축제를 방문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면서 농협의 존재성을 알렸다.
NH농협 영덕군지부 정창미 지부장은 "주민이 필요로 하면 어디던 나가야하는 것이 농협의 정신"이라며 "농협이 축제 운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존재의 가치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강구농협 강연주 하나로마트 소장도 "힘들었지만 보람되었고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골고루 필요한 것을 제공하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어느 정도 구색을 갖춰 도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