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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강구농협·강구장학회, 2026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 개최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6.03.27 10:48 수정 2026.03.27 10:50

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에게 꿈과 희망 전달
강구농협 임직원 15명 참석해 지역 인재들의 앞날 응원


경북 영덕군 강구농협(조합장 신상헌)과 강구장학회(이사장 김찬식)는 지난 3월 20일 강구농협 회의실에서 '2026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구농협은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조합원 자녀 중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며 농업인 가계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는 신상헌 조합장을 비롯한 강구농협 임직원 15명이 대거 참석하여,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올해는 강구농협에서 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 8명을, 강구장학회에서 2명을 선정하여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특히 최근 지역 사회의 고령화와 출생률 저하로 인해 장학금 신청자가 줄어드는 추세를 반영하여, 지난 2023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신입생뿐만 아니라 시기를 놓친 재학생까지 확대해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운영 중이다.
 

함께 장학금을 전달한 강구장학회는 그 뿌리가 깊다. 지난 1992년부터 1996년까지 당시 강구농협과 일부 뜻있는 지역 유지들, 그리고 한호선 전 농협중앙회장 등이 출연한 1억 원을 기금으로 설립되었다.
 

강구장학회는 1996년 첫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30년 동안 총 145명의 학생에게 약 1억 4,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육성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신상헌 강구농협 조합장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조합원 자녀들이 대견하다"며 "전달된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어, 향후 우리 지역과 사회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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