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울진군의장이 제288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사에서 의원들에게 “그 어느 해보다 신중하고 최선을 다한 심사”를 당부하며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 진행된다. 회기 동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예산안 심사, 각종 조례안 및 주요 안건이 처리되는 만큼 연중 가장 핵심적인 회기로 평가된다. 김 의장은 “군정 전반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는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중요한 절차”라며 잘된 부분의 확대와 부족한 부분의 개선을 위한 면밀한 감사를 요청했다.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는 “울진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청사진이자 군민 복리와 지역발전의 핵심 기반”이라며 재정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군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 중심의 심사를 당부했다. 그는 집행부를 향해서도 “충실한 자료 제공과 내실 있는 답변으로 회기 운영에 협조해달라”고 주문했다.
겨울철 재난 대비에 대한 메시지도 포함됐다. 김 의장은 폭설·한파·화재 등 각종 위험에 대비해 관계부서가 군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의회와 집행부가 각자의 책임을 다해 군민이 체감할 변화를 만드는 회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과 참석자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