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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주요 도로 건설현장 안전 무방비

박문희 기자 입력 2025.09.26 12:58 수정 2025.09.26 13:00

추석 연휴 앞두고 공사현장 안전시설과 안전관리 미흡
통행량 많은 도로 현장 임시 방호벽만 설치 방치도~


[고향신문=박문희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사 현장 곳곳에서 안전시설과 안전 관리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해안도로와 7번 국도 공사 현장의 안전대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주요 건설 현장은 안전 휀스와 안내 표지판 설치가 부실하거나, 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은 구간이 여전히 눈에 띈다.
 

차량 통행이 잦은 주요 도로변 공사장조차 임시 방호벽만 설치한 채 무심히 방치된 경우도, 있다. 이는 사고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으로 관리 감독이 철저히 이뤄져야 할 것이다
 

도로 공사는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다. 특히 해안도로와 7번 국도는 추석 연휴 동안 귀성객과 관광객이 동시에 몰리는 구간이다. 이미 도로 정체와 피로 운전으로 사고 위험이 큰데, 여기에 공사장 관리 부실이 겹친다면 안전은 더 이상 보장될 수 없다.  현장 관계자의 책임 의식과 철저한 관리 감독이 절실한 이유다.
 

안전은 미뤄도 되는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현장은 비용 절감과 공사 기간 단축을 이유로 안전을 뒷전으로 미루고 있어 사고 위험이 높다. 그러나 안전을 소홀히 한 채 속도를 앞세운 공사가 결국은 더 큰 사회적 비용과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는 사실은 수많은 사고가 증명해 왔다.
 

올해 추석 연휴는 길고, 많은 이들이 동해안을 향할 것이다. 이때 필요한 것은 화려한 홍보나 보여주기식 점검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관리다. 안전휀스 보강, 야간 조명 설치, 안내 표지 정비, 현장 안전요원 배치 등 기본적이고 실질적인 조치들이 이뤄져야 한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말은 진부해 보일지 몰라도 여전히 현실이다. 불편 없는 안전한 귀성길과 즐거운 나들이를 위해, 현장의 모든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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